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9일 인천대 소극장에서 `2016 전국학교예술교육 담당교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주최, 인천시교육청 주관의 제6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2016.9.27.~9.29.)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예술교육 담당 장학사 및 지도교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 떠나는 3일간의 항해’를 슬로건으로 전국 145개교 4,100여 명의 학생들이 공연 및 전시․체험에 참여하는 대규모 예술교육 축제다.
‘세상을 바꾸는 예술적 상상력’을 주제로 한 성균관대학교 오종우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된 세미나는 페스티벌 행사 운영 및 안전관리 계획 안내, 5개 영역별(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전시․체험부스) 행사장 답사 및 시설 사전 점검, 영역별 세부운영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장제우 학교교육과장은 “세미나가 예술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상호 협업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풍성한 학교예술교육을 통해 융합형 미래인재가 양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과 전국 예술교육 담당교원, 공연 및 체험 참가 학생들 모두의 예술이 꽃피는 섬으로의 항해가 행복교육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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