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피해 여경이 지난 6월 경찰청 간담회에서 같은 부서 계장 등 간부들로부터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을 밝혀 수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경은 이들 간부와의 회식 자리에서 신체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같은 자리에서 다른 간부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도 밝혔다.
경찰청 감찰부서가 이에 대해 해당 경찰서를 상대로 기초조사를 벌였으며 충북경찰청도 지난 18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 피해 여경의 주장처럼 부적절한 행동과 발언이 오간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ilyos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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