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사업(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가 올해부터 추진한 노인 푸드트럭 등 타 시도와 차별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시는 올 초부터 총 645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대전형 노인일자리 취·창업 사업 및 공익활동사업을 추진, 최근까지 54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 96명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노인일자리 취·창업의 경우 노인 푸드트럭, 유아체험농장, 친환경 세차사업, 다도교실, 지식 서비스 등 8개 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48명에게 1인당 월 평균 3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49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 중인 공익활동사업은 생생문화해설, 방역기동대, 클린공원지킴이 등 8개 사업에 지금까지 494명을 참가시켜 주 3일(1일 3시간) 근무에 대해 월 20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시는 지역사회 맟춤형 일자리를 확대,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의 효과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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