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3일 지역본부 정문에서 경남농협본부 및 창원시 농협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헌혈 행사는 을지연습 중 전시 상황으로 인한 부상자 발생 등 혈액이 부족할 것을 가정해 실제 헌혈행사를 가졌다.
전날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응급 처지 실습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진국 본부장은“이번 헌혈행사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 증가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적극 동참하고, 전시 원활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한 훈련인 동시에 사랑의 헌혈 실천 운동”이었다며 “생명나눔 실천운동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혈액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