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6 상임심판 직무교육에는 10종목(핸드볼, 빙상, 유도, 농구, 배구, 럭비, 레슬링, 하키, 태권도, 아이스하키)의 상임심판 71명과 종목단체 상임심판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며 심판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각종 정보교환 및 종목별로 심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종목별 상임심판의 자질과 윤리, 연간 활동계획, 심판 실무, 스포츠 관계 법령, 심판의 멘탈관리 교육 등이며, 특히 상임심판 자질 향상과 윤리의식 강화 교육을 통해 스포츠 공정성을 확립하여 상임심판 제도 운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4년에 처음 시행된 종목별 상임심판 제도운용은 현재 10종목 71명의 상임심판이 활동 중에 있어 향후 공정하고 투명한 판정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를 한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이번 리우올림픽 핸드볼 종목에서 2명의 상임심판(구본옥, 이석)이 활약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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