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맘 건강 밥상 페스티벌은 올바른 식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행사는 경기지역 임산부와 가족, 아주대 교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맘을 위한 남자들의 요리 talk talk’을 주제로 열린다.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강사가 연어 샐러드, 야채 라따뚜이 등을 만들며 임산부 등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요리토크쇼로 진행된다.
문진을 통해 식습관을 진단하고 맞춤형 식단을 안내해주는 영양상담실, 임신부와 영아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하는 모자보건실 홍보관, 세계 다문화 보양식 시식관, 임신 시기별 추천 음식관, 포토존, 벼룩시장, 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임신부의 잘못된 식습관은 임신합병증을 초래한다”며 “인체 발육 대부분이 형성되는 태아의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9월 말까지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평가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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