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남양주=일요신문]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서거 180주년을 맞아 내달 2~3일 서울·경기지역 거주민 32가족(1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다산(茶山)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프는 다산의 정신과 교훈을 일깨우는 ‘다산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첫날에는 ▲도포입고 조선시대로 Go! 과거시험재현 ▲슬로라이프(Slow life) 체험 ▲음악회 및 별자리이야기 등을, 이튿날에는 ▲슬로워킹 ▲슬로푸드쿡방 ▲다산로고스타일링 공모전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캠프를 조안면 다산유적지와 유기농테마파크·다산생태공원 등을 옮겨 다니며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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