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공항검색요원의 적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행자 휴대품을 가장해, 모의 총기와 실탄을 화물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편, 대구세관은 대구국제공항에 24시간 즉각 대응이 가능한 대테러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테러우범국 출발경유 항공기, 여행자 검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 국내반입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해 외국을 왕래하는 항공편과 여행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여행자 휴대품 검색에 다소 시간이 소요돼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안전한 대구공항을 위한 보안검색에 적극 협조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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