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사진>
손교덕 은행장은 이날 오후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 안상수 시장과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창원 INBEC 20 전략산업의 확충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 INBEC 20 전략산업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신소재기술(New material Technology) ▲생명과학기술(Bio Technology) ▲융합기술(Conversion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 방위산업·지능형기계시스템산업·수송기기용 및 첨단기계 부품소재산업·연료전지 및 전기추진시스템산업·SW융합클러스터산업 등 창원시가 중점 육성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BNK경남은행은 창원 INBEC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위해 총 한도 30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자금대출은 BNK경남은행이 선정하거나 창원시가 추천한 대상 기업에 최대 2.5%까지 금리를 우대해 제공된다.
창원시는 BNK경남은행과 창원 INBEC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제도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창원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돕겠다.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동력 산업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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