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3일 진주 본사에서 가운데 남가람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를 열었다.<사진>
허엽 사장, 손광식 남가람에코 파워토피아 총괄협의회장을 비롯한 4명의 사업단장 및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3.0 및 공공기관 협업장려에 적극 부응코자 마련됐다.
특히 남동발전을 비롯한 이전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은 협력기관의 상반기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사업단별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난해 6월 체결한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 공동추진 협약에 따른 중간점검 차원에서 개최됐다.
산학연 융복합 연구사업단, New Biz 사업단, SME 창업·육성 사업단, 교육·문화 추진사업단 등 4개 사업단을 운영하는 남동발전과 대외협력단 역할을 맡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각 사업단장과 실무위원들이 적극 참석해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경상남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역경제 르네상스 프로젝트인 대형 클러스터 남가람에코파워토피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엽 사장은 “남동발전이 최초 발의해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두루 참여하는 대형 클러스터인만큼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협업방안과 R&R(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손광식 총괄협의회장은 “참여기관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하반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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