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세미나실 전경 <사진=청남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역대 대통령들이 국정을 구상하던 청남대에서 각 기관단체, 기업체의 회의, 세미나 등 교육장소로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관람비수기인 7월부터 9월, 12월부터 3월까지의 기간 중 컨벤션 시설사용 시 주차료 면제와 함께 냉난방기 사용료를 1시간당 3~4만원에서 2시간당 3~4만원 조정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켄벤션 시설을 1개소 더 늘려 총 5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체, 대학교, 각종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청남대 켄벤션 시설사용이 활성화되고 관람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남대 컨밴션 시설은 대통령관 기념관 별관에 있는 ▲소회의실 65㎡, 30명 사용가능, 사용료 2시간 2만원 ▲회 의 실 87㎡, 40명 사용 , 2시간 3만원 ▲세미나실 109㎡ 60명사용, 2시간 3만원 ▲강당 241㎡, 200명사용, 2시간 5만원 등이다.
또, 대통령 기념관에도 세미나실이 있으며 490㎡에 200여명이 사용 할 수 있으며 1일 50만원이면 사용 할 수 있다.
청남대는 대청호반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계절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선사하는 각종 조경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대통령의 온기가 담겨있는 본관, 오각정, 초가정 등을 둘러보고 대통령기념관, 대통령기념관(별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음악분수, 대통령 길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청남대의 대표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려 국화 및 각종 야생화 등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청남대는 2003년 개방 이후 이달 현재 누적 관람객이 960만여 명에 이르러 천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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