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처음으로 시작한 ‘행복나눔작은콘서트’는 삼안동 주민들 3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마쳤다.
주부 노래공연, 실버합창, 아동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공연과 함께해 이웃돕기 모금행사도 이루어져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공연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 관현악 공연, 성인 기타 ‧ 섹소폰 공연 등으로 나눠 다양한 곡과 노래를 90분 동안 진행한다.
특히 감성 가득한 관현악, 기타연주 등은 지역아동센터 동아리팀에서 활동중인 삼안동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삼안동에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동민 스스로 돕고, 보살피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동민 스스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강은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 하고, 나아가 희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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