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기업청 청사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대전·충남지역 소상공인협동조합들에게 한살림 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에 납품 기회의 문이 열린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판로개척이 필요한 이들 소상공인협동조합과 생협과의 만남의 장을 26일과 29일 2일간 마련할 계획이다.
26일에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생협 관계자를 초청해 생협 입점 절차 및 방법, 입점 Know-how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29일에는 천안축구센터교육장에서 참여한 조합들의 생산품에 대한 장단점과 보완사항 등에 대해 생협 관계자가 직접 코칭을 실시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의 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4년차를 맞이하여 대전·충남지역의 우수조합을 육성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사업에 참여한 대부분 조합들이 소비자와 단체 중심의 직거래 형태로 전국에 수백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생협으로 생산품이 진입되기를 희망하여 마련되었다.
9, 10월에는 조합의 우수 협업사례 공유를 위한 워크숍과 조합 생산품 전시판매전 등도 개최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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