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기업인라운지 회의장면.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경북도는 지역기업인의 기업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전면 리모델링, 추석을 앞둔 내 달 12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포항, 경주, 김천·구미 KTX역이 생기면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회의 공간을 설치하고, 집기 교체 등 리모델링해 비즈니스센터와 고급 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새단장 한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이용객은 매년 증가해 2010년 7000여 명, 2011년 8900여 명, 2012년부터는 매년 1만명 이상이 이용, 현재 총 7만 명 이상이 이용했다.
라운지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컴퓨터 등 회의와 업무를 위한 편의시설과 도·시정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출장 및 대기시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김인형 도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새단장 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통해 수도권에 더 많은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고, 지역중소기업의 서울출장소 역할까지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