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집중단속 결과, 290억원 상당
25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에서 적발된 지재권 침해사례는 가정용품 22건 278여억원 상당, 전기·통신용품 5건 8억여원, 비아그라 1건 2억여원, 차량용품 1건 2억여원 등 총 29건 290억 원 상당이다.
적발사례를 보면 5억 6000여 만원 상당의 중국산 위조 블루투스 이어폰과 휴대폰 배터리 4000개를 자전거 등에 은닉해 반입시도, 1억8000여 만원 상당의 중국산 위조 에어필도(굴착기·불도저 부품) 5500점이 수입 유통 등이다. 또 중국에서 밀수입한 8000여만원상당의 휴대폰 충전기 3377개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던 일당도 적발됐다.
관세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재권 침해물품에 대한 수출입정보를 수집해 왔으며 취약시간(00시06시)대 민관 합동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캐릭터 불법복제물 합동단속을 실시, 1만2582점을 적발했으며 물품에 대한 수입공급망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상표권자를 포함한 민관협의회 등 각 계의 의견수렴과 동시에 문체부와의 지속적 협업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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