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영화배우 장혁씨가 25일 오후3시 청주 성안길 시네마거리 개소식 장혁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남윤모 기자
[청주=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지난 2014년 성안길 도시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관사업 공모에 당선돼 2년간 공사를 진행했던 청주시네마 거리 개회식이 25일 오후 3시 성안길 롯데 시네마 가설무대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25일 준공된 청주 시네마거리는 시네마거리 조성, 관광안내소 및 랜드 마크 설치 등 3개의 사업이 동시에 준공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양희 도의회 의장, 설문식 충북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박정희, 남일현, 정태훈, 이병복, 육미선, 김은숙 행정문화위 의원들과 김성택, 한병수, 박현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남상국 상당구청장과 남기상 문화체육국장, 공모사업 자문위원인 박상일 ,김경식 청주대 자문교수들, 우상gms 문화예술과 과장, 강진규회장 유시송 기획이사 성안길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청주=일요신문] 이승훈 청주시장이 청주시네마거리에 설치된 영화 타이타닉 조형물에 올라 영화의 한장면을 연츨하며 모처럼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식전 행사로는 포퍼먼스로는 시네마 거리에서 각 영화 주인공들의 캐릭터 복장을 한 스탭들이이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과 어울려 영화의 한 장면을 호흡하는 거리 포퍼먼스를 가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축사에서“”청주 성안길에 많은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돼 관심이 고조돼 있고 향후 성안길이 드라마 싱크로 발전해 성안길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청주시 성안길이 드라마나 영화 촬영의 명소로 거듭나 사람이 넘치는 거리로 발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양희 도의회 의장은 “의회 사무실과 같은 자리에 있는 성안길이 시네마 거리 조성을 계기로 성권 활성화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주=일요신문]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영화 타이타닉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성안길 시네마거리 테이프 커팅에 내빈들은 시네마 거리를 돌며 영화에 맞는 포즈를 재현해 성안길을 찾은 고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비스 차원으로 준비한 영화배우 장혁씨가 팬사인회를 가져 성안길을 찾은 고객들에게 즐더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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