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PRIME사업 대형사업단이 25일과 26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프라임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과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지원 PRIME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추진조직별 사업 목표 및 추진계획을 공유해 사업 성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사업전담 직원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혁신적인 산학연계 교육과정 및 선도적 취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웰니스 분야 통섭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PRIME사업 비전 공유와 이를 통한 전략적 방향 및 각 부문별 목표 달성을 위한 산하 파트별 액션플렌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서교일 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PRIME사업 부단장을 맡고 있는 전창완 기획처장이 PRIME사업의 기본적인 취지와 주요 경과, 주요 사업별 핵심프로그램, 구조개편에 따른 교육단위 지원계획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안내하고 PRIME사업단장인 김승우 경영부총장의 “대학 발전과 PRIME사업”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프라임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이 사업은 국가적으로도 특별하게 주시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더 큰 도약을 위한 변화의 필요성과 PRIME사업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인식을 바탕으로 성과를 내야하는 부담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우리 대학의 튼튼한 기반을 쌓았느냐, 그리고 기여를 했느냐를 놓고 고민하면서 그만큼 잘 해야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워크숍을 하는 이유도 짧은기간에 예산을 잘 활용하고 앞장서서 잘 운영하기 위해서다. 대학의 백년대계를 잘 이끌수 있도록 많은 토론과 의사교환이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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