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도시농부학교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도시농업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도시농부학교는 매주 목요일마다 10주간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도시농업학습장에서 수강생 40명에게 도시농업에 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술을 가르치고 실습장에서 직접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도시농부학교는 텃밭 가꾸기 기초와 작물별 재배법, 흙과 유기농업, 도시농업의 현장 사례, 텃밭정원 디자인, 지렁이와 거름의 활용, 월별 농사짓기 등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생생한 도시농업 체험을 돕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부학교는 아파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민들에게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체험하게 한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농산물 소비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