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좋은데이나눔재단(이사장 최재호)은 부산아동복지협회 아동축구팀에게 유니품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25일 전달했다. <사진>
26일 좋은데이나눔재단에 따르면 부산 국민체육센터 백운포 운동장에서 유니폼과 축구화 등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3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아동축구팀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 날 전달식에는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가 참여해 아동축구팀 선수들을 격려했고, 무학 사내 축구 동호회와 친선경기도 가졌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부산 지역 내 시설아동으로 구성된 부산 아동축구팀(중등부)과 지난 지난해부터 연을 맺고 매년 유니폼과 축구화 등 물품을 3년째 후원하고 있다.
부산 아동축구팀은2012년 제14회 대회부터 올해 제 17회 대회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부산아동복지협회 아동축구팀의 우수한 실력의 성과로3년 연속 우승한 지난해부터 우승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향하는 나눔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환경의 부산아동복지협회 꿈나무 축구팀에게 격려와 희망을 스포츠를 통해 전하고 있으며, 꿈나무 축구대회는 시설아동의 체력증진 동기 부여와 협동심 고취, 공동체의식 함양 및 축구에 재능 있는 아동을 발굴해 축구 꿈나무를 육성함에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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