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과학자의 인생 2막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6일 구청 전산 교육장에서 ‘동아리 과학교실’에서 멘토로 활동하는 은퇴과학자들의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리 과학 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에게 은퇴과학자들이 과학, 창의, 발명분야 등에서 다양한 멘토링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은퇴과학자들로 구성된 (사)과학기술연우연합회 회원들로, 수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은퇴과학자들에게 효과적인 강의설계, 참여를 촉진하는 다양한 수업활동, 매력적인 파워포인트 만들기 등 효과적인 교수법을 지도하고 전문 교수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과학 멘토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