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전경.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노환중)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6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전국 322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질평가’에서 총 5개 영역 중 의료질과 환자안전, 공공성, 의료전달체계영역, 교육·수련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환중 병원장은 “환자에 따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환자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의료취약계층을 배려한 공공진료와 의료전달체계 등에서도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여 우수한 의료기관에게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지급하고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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