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 교통사고 근본 원인을 찾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경주시·경주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도로교통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경주시의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과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의 ‘경주시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개선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영남대 김갑수 교수의 진행으로 ‘경주시 교통사고 현안사항과 예방대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경주시는 2014년 기준 매년 10%씩 교통사고를 줄여나가 2019년도에는 사망자수를 3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계획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신호변경, 도로개선, 과속카메라 설치 등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포스터를 제작 배포,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등도 벌이고 있다.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주시의 교통사고 사업의 전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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