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최근 정신분열증 환자의 ‘묻지마’식 우발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세종 한솔파출소가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정신분열증(조현증) 환자를 보호자와의 상담 후 응급입원 조치했다. 이번 사례가 유사사건의 예방 조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한솔파출소에 따르면 정신질환자 K씨가 아파트 단지에서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욕을 하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태를 조사했다.
이어 김재순 파출소장은 지난 17일 한솔동 주민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와 함께 이 환자의 부모를 찾아가 면담후 전형적인 조현증 환자임을 파악했다.
지난 28일 K씨가 아파트에서 주민들에게 이유없이 욕설을 하고 손목을 잡아 비트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은 인근 병원에 응급 입원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파출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의 우발적인 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의 인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응급 입원조치 등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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