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설명회에는 14개 사전 신청업체 중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11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특히 계약방법이 기존 대안입찰 방식에서 종합심사낙찰제로 변경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께 참여 업체들이 가격 등을 조달청에 제시하면 10월 중순이나 말께 1순위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오는 11월 중에는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 사동항 2단계 공사는 2019년까지 1312억원을 들여 독도 영유권 강화 등을 위해 해군부두와 해경부두, 여객부두 등 접안시설 875m와 외곽시설 480m를 건설할 계획이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4차례나 턴키방식에 가까운 대안입찰 방식으로 추진해 업체들은 공사 책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현재 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공사를 하고 있는 포스코건설만이 단독 입찰해 계속해서 유찰돼 왔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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