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사)자연보호 대구남구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드림 캐시백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 캐시백운동‘이란 남구의 슬로건 ’드림피아(Dreampia)‘와 현금 환원을 뜻하는 ’캐시백(Cashback)‘을 결합시킨 단어로 음식점에서 잔반을 남기지 않는 손님에게 100원을 되돌려 주는 운동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 중인 드림 캐시백 운동에는 그동안 50여 개의 업소가 참여하고 있었으며 올 들어 참여업소가 늘어 현재 105개 음식점이 참여하고 있다.
이 운동으로 음식점은 식재료비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고, 음식점을 찾은 손님은 음식물을 남기지 않은 것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동안 남구청은 음식물 쓰레기 전용 용기와 납부 필증, RFID종량기기 도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2007년 대비 58%나 감소시키는 등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드림 캐시백 참여 음식점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녹색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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