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원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원은 내 달 2일 ‘제24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관통도로 조기 건설과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 후적지 난개발 우려에 대해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올해 말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준공되면 동대구역네거리 교통 혼잡과 함께 파티마병원 삼거리 도로 체계로 인해 남북 간 도로망이 부족해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관통도로 조기 건설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또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공사 선정이 진행 중인 신암6구역과 10구역 기존 도로를 간선도로망 기능으로 확장해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관통도로를 조기 개설해 예상되는 동북로 교통 지정체 해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관통도로 조기 개설을 위해 파티마병원 주차장과 장례식장 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과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의 이전 후적지 난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파티마삼거리~유통단지 관통도로가 건설되면 신암재정비촉진지구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주변지역은 물론 금호강변 유통단지, 동대구역과 수성못을 연결하는 남북도로망을 형성하고 이러한 연결도로망이 구축되면 동대구와 금호강 시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돼 대구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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