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오는 9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로부터 사회공헌장상을 수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보건복지부 및 부산시는 그린닥터스를 비롯, 부산의 수많은 자원봉사단체들과 MOU 체결후 사랑잇기, 마음잇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그린닥터스 청소년 및 학부모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일주일에 2번 안부전화를 전하는 사랑 잇기 봉사활동과 한 달에 1회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마음 잇기 봉사활동을 5년간 꾸준히 이어왔다.
그 성실함을 인정받아 같은 시기에 봉사활동을 시작한 다른 자원봉사단체들을 제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9월 2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그린닥터스 정근이사장이 대표로 부산시 사회공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근이사장은 수상에 앞서 “수많은 자원봉사단체들이 같은 봉사활동을 펼쳤는데 특별히 수상을 하게 되어 그린닥터스 청소년 및 학부모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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