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부즈만 간담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31일 대전충남중기청 회의실에서 명예옴브즈만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회 대전·충남·세종지역 명예옴부즈만 규제발굴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명예옴부즈만들은 이날 자동차 번호판 및 봉인 탈부착 허용, 화학물질 제조업체 설치 검사기간 단축,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화 등 6개 규제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된 과제는 중소기업청 옴부즈만지원단으로 송부되며,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관계부처와 규제개선 여부를 협의하게 된다. 간담회에는 명예옴부즈만인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지원기관 지역본부장 등 10명이 참석하였고, 특히 지역 소상공인 분야 규제 발굴을 위해 올 8월에 명예옴부즈만으로 추가 위촉한 소상공인 대표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금번 논의된 규제가 개선되어 중소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 등을 방문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명예옴부즈만이 참석한 규제발굴간담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8회 개최하여 54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하여 34건이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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