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협업을 잘하는 공무원과 부서를 발굴·우대하고, 기관·부서 간 칸막이 제거로 협업을 통해 성과를 높이는 공직문화 조성하기 위해서다.
협업포인트란 공무원이 다른 기관 또는 기관 내 다른 부서의 공무원과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협업한 공무원 개인 간에 공무원 업무포털인 ‘온-나라 e음’을 통해 주고 받는 포인트를 말한다.
협업포인트 제도는 공무원이 매월 배정받은 200포인트 범위 내에서 업무 상 협조를 받은 상대방에게 10포인트를 감사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하는 방식 개선, 예산절감, 정부3.0 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특별 협업포인트도 주어진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협업포인트 운영규정’을 지난 8월 25일 제정·공포했다.
8월 31일과 9월 2일 양일간 4회에 걸쳐 도 산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협업포인트 사용자 교육을 원격 PC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한다.
또 올 연말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협업포인트 사용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특히 도는 내년부터는 세부 지침을 수립해 부서장 평가 및 근무성적평정 등에 반영하는 등 협업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협업포인트 제도를 한층 더 강화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화 경남도 행정과장은 “업무환경은 클라우드·모바일 등 스마트환경으로 급변하고 있지만, 공무원의 인식과 조직문화는 기관·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현실적으로 협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3.0 가치에 기반한 협업포인트 제도를 통해 공무원의 협업 동기를 부여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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