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 달성군 ‘달성토마토축제’가 1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0회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직접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공공·지방자치·서비스로 구분돼 항목별 소비자 평가를 통해 국내 최고 브랜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6개 부문에서 37개 지자체 및 기업체가 선정·발표된다.
달성 토마토축제는 지난해 첫 축제를 개최한 지 2년 만에 누적 관광객 50만 명의 성과를 올렸고, 협찬금 8400만 원을 통해 예산 절감형 축제란 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 58억340만 원, 올해 134억7900만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 축제 때 17개국 주한 대사들의 좋은 평을 듣고 세계적 축제 가능성을 보게됐다“며, ”지역 주요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달성토마토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지역주민과 농가소득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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