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수행과제에 대한 학생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2일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전자전기공학과 에너지네가와트시스템 기초트랙의 4학년 이종혁‧김광수, 3학년 최미숙‧최정아 학생팀이 아두이노(Arduino‧오픈 소스 방식의 회로를 사용해 쉽게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 기기 제어용 기판) 블루투스 모듈 기반의 ‘IoT를 이용한 가정 내 조명 관리시스템’을 출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시스템은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각 방의 조명등 전원부를 아두이노의 PWM(펄스 폭 변조) 기능이 가능한 디지털 핀에 연결해 음성 및 가속도 센서를 통해 스마트폰 앱에서 실내의 각 조명의 밝기 조절 및 On/Off 제어를 가능케 한 장치이다.
이 대학 김종재 에너지인력양성센터장(전자전기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평소 에너지기초트랙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두이노 모듈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 온 내용을 조명시스템에 적용하고 실제 모형으로 구현해 보인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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