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박문상, 경기사업 시행사 )에 따르면 2011년 9월 개장으로 해마다 꾸준한 매출성장세로 지난해 동일 회차 기준 대비 매출 134% 달성과 경기장 관람객 56만명으로 123%상승하는 괄목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동절기 휴장없이 올 1월7일 개장했다.
현재까지 총 70일, 840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뤘으며, 특히 상반기 청도군수배 등 다양한 컨텐츠 기획 개발로 신규고객유치와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홍보 파급효과가 좋은 매스컴을 활용한 홍보 전략으로 지상파 및 종편 인기 방송프로그램을 12회 기획 제작으로 월 1회 이상 TV방영되는 등 청도소싸움경기 브랜드 노출 효과에 크게 기여했다.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국영방송국에서 직접 제작해 방영되는 등 외국인 유치에 가시적인 홍보성과도 이뤄냈다.
최근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이 ‘경북도 전통소싸움육성 및 지원조례’가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싸움소 육성 및 소싸움경기사업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큰 탄력을 받아 세계적인 관광 레저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돼 지원 사업에 필요한 세부 이행계획서를 구축중에 있다.
한편, 지난달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경기사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장외발매소 및 온라인 발매 추진’에 첫발로 사업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규제개혁에 대응하는 자료 구축과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경기사업 현황 설명을 가졌다.
박문상 사장은 “취임 1주년을 겸해 매출 200억 돌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 매출액 300억 달성에 힘써 청도군 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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