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심벌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금품수수 등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하여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이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추석 종합대책 수립 등 주민불편 사항, 공직자의 품위손상 등 엄정한 복무실태,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금품·향응 수수 등 잘못된 관행 등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감찰결과 지적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명절은‘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어 부정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의 행위가 연고·온정주의에 기인한 관행이 아닌 불법 행위임을 이번 공직감찰을 통하여 공직사회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감찰은 5개반, 23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도 홈페이지에 설치·운영 중인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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