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북도 심벌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센터장 심원태, 이하 중부센터)와 LG유플러스 BS본부 충청지사(지사장 임봉수) 간 LG유플러스 빌딩 4층에서 5일 오후 1시에 충북도 및 충남북부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서를 체결한다.
충북도 및 충남북부 지역 중소기업 대상의 정보보호서비스 지원 및 홍보, IoT 및 클라우드 등 신기술 보안 내재화 협력, 지역특화 ICT 신규 사업 창출 등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부센터는 LG유플러스 이용 기업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LG유플러스 BS본부 충청지사는 자사 기업고객의 정보보호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에 대한 안전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충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고 IoT·클라우드 등 신규 서비스 보안위협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LG유플러스 충청지사가 정보호호에 관심을 가지고 중부센터와의 협력에 나선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LG유플러스가 지향하는 안전한 생활(Safe Life)의 가치가 사이버 공간 전반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ICT 중소기업 대상으로 정보보호서비스 수요발굴 및 지원확대에 보다 박차를 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규 서비스에 대한 보안 내재화를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예방적 정보보호 효과가 예상 된다”고 말했다.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전국 5곳에 설치돼 있으며, 충청북도가 유치한 중부센터는 지난해 8월 21일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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