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지난 4일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ICCE 창업스쿨(제3기) 사업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ICCE 창업스쿨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또는 스타트업) 중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는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창업핵심이론교육, 창업 코칭과 창업시뮬레이션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창업핵심이론교육 과정은 예비창업자 실무능력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해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및 사례 분석, 창업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14개 과목으로 총 28시간을 운영했다. 창업코칭 과정은 교육생과 코칭매니저가 직접 사업계획서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코칭을 수행하며 단계별 코칭 계획에 따라 지도·상담 진행하는 과정으로 총 36시간을 운영했다.
창업시뮬레이션과정은 팀을 구성해 실제 창업과정을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창업 준비 및 경영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대응책을 팀원과 협의, 결정, 실행을 해 그 결과 성공 또는 실패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향후 창업자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을 초청하고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진행한 결과, 목 통증 방지 치과 의료용 구강 영상장비인 룩프론을 개발한 이동준(㈜U-INNO) 등 3명이 우수 사업계획서로 선정됐다.
특히 창업스쿨 3기 교육생 중 인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경진대회에서 1명이 입상하고 농수산식품창업콘테스트 1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앞으로의 교육에 따른 성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천혁신센터는 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된 교육생에 대해 향후 창업 준비 공간, 컨설팅, 자금 및 시제품 제작, R&D제작비용 등을 지원하고 6개월 챌린지 플랫폼 및 공모전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혁신센터가 인천관내에 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ICCE 창업스쿨을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고 졸업생과 앞으로의 교육생간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며 내년 2017년도에도 ICCE 창업스쿨 제4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박인수 센터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만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ICCE 창업스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사업화 진행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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