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교 위치도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논산시 시도 12호선 성덕교 파손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논산천 탑정지구 신교 교를 9월 2일부터 임시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성덕교 파손에 따라 논산시는 현재 군부대 장비(장간조립교)를 이용하여 응급복구 후 1차선만 운영 중이며, 교통 분산을 위해 대전청에서 시행 중인 탑정지구 신교 교의 임시개통을 요청하였다.
논산시는 우회도로(L=3.6km) 지정 후 긴급복구공사 시행 방안을 수립하는 등 성덕교 조기 재개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논산천 탑정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목적으로 건설된 신교 교는 논산시 성평리와 신교리를 연결하는 2차선 교량(연장 270m)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탑정지구 신교교를 임시개통함으로써 성덕교 파손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특히, 추석 연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