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충남중소기업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관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시각화 지원인프라 확충을 위해 6일 ㈜지더블유캐드코리아(대표 최종복)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인섭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규 디자인/설계 프로그램을 디지털디자인혁신센터에 확충하고 프로그램 활용교육을 실시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소기업에서 쉽게 이용하여 기술사업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 무상 기증 받은 10개 창업초기기업에게는 곧 실시할 프로그램 활용 교육에도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디자인혁신센터는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을 위해 디지털 디자인/설계지원 센터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 2011년에 개소했다.
최종복 대표는 “이번에 기증한 디자인/설계 프로그램(ZWCAD(2D), ZW3D)은 Solidworks, UG-NX, Catia 등과 같은 기존 디자인/설계 프로그램과 호환되며 노트북으로도 충분이 작업이 가능한 디자인/설계 프로그램으로 기존 전문가들에게 호평 받은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SW활용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엘티어스의 최은선 대표는 “디자인/설계 프로그램이 필요했으나 여건상 도입하지 못하고 대학과 같은 지원기관을 이용하여 필요할 때 적기에 활용하기에는 많은 애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젠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육심무 기자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