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충청북도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에서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이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틈타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로 자칫 잘못하면 오염물질이 상수원수계로 유입되어 대형사고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에서는 남부권 공장 밀집지역인 산업(농공)단지, 대청호 상수원 상류하천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하여, 오염행위 징후가 포착되면 해당 군과 합동점검을 실시 고의적 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으로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충북도 남부출장소장은 “배출업소에서는 추석명절 연휴에 대비하여 환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취약시설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 자가 진단과 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때에는 신속히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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