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강원도에서 열린 충북도의회 연찬회에서 의원들이 김연란법에 대해 강의를 수강하고 있다.<사진=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제10대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를 열고 있는 충청북도의회는 7일, 8일 이틀 간, 강원도 고성·속초 일원에서 전체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우리나라 의정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의회운영)를 초정하여 사례중심의 의회운영관련 특강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실시에 대비한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만찬 간담회를 통해 의회 내에서 하지 못했던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원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새로운 대안 제시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여야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
8일에는, 강원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시찰(마리나 요트공원 등)통해 우리 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관관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양희 의장은 “후반기 의회 구성 이후, 여야가 함께하는 전체의원 연찬회를 열어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과 여러 가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여 주시는 의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연찬회를 통해 앞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를 얻는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의 모습으로 도민에게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전체의원연찬회를 마친 의원들은 8일에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폐회식에 참석해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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