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간담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충남·세종지역 8개 기업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신규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증받았다.
이 기업 중에서 대전 유성구 ㈜대덕이미지는 현미경 등 이미지 장비 관련 정밀실험장비를 공급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엔지니어링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충남 예산군 주식회사 구웅산업은 상수도용 도장강관등 코팅 강관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열융착 내부도장방식을 적용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대전충남중기청에서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왔다.
이번 7일 간담회에는 9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참여하였는데, 이 중 7개 기업은 올해 8월에 신규 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들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병행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인증된 기업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 및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의 지원시책에 있어 각종 우대사항을 적용받게 된다. 현재 전국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은 17,629개 기업으로, 대전·충남·세종지역은 1,263개 기업(대전 485, 충남723, 세종55)이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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