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지난 8일 한-우즈베키스탄 양자 통계협력회의에 참석, 지역통계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게 동남청 역점사업을 소개한 후 현장조사 선진방법을 상호 공유하고 토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동남지방통계청은 응답자가 직접 조사내용을 입력하는 가계동향조사 전자가계부, 광업제조업동향조사 CASI(Computer Assisted Self Interview, 인터넷조사)와 현장에서 조사내용을 실시간 입력·전송하는 소비자물가의 모바일조사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전자조사센터와 지역전담제를 지방통계청 중에서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한 사례를 소개해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의 큰 관심을 모았다.
전백근 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이 통계정보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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