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강성태 기자=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18일 연휴 기간 내내 한가위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손에 손 잡고, 박물관 강강술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한가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래놀이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차례상 차리기, 보름달 브로치 만들기, 달에 소원편지 쓰기 등 한가위 문화를 알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와 만들기 체험이 연휴 기간 내내 열린다.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 삼색송편 빚기는 16~18일까지 마련된다.
부채춤, 학춤, 처용무, 창작 판소리, 버나 돌리기 등 전통문화 공연은 추석인 15일 오후 2시, 다음날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회 공연을 한다. 시민들이 참가하여 사물놀이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파대 치기, 씨앗 날리기, 새총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제기차기, 윷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가 펼쳐진다.
파대 치기는 가을걷이 무렵 새나 동물을 쫓기 위해 했던 전래놀이다. 파대(破帶)는 새끼줄을 길게 꼬아 끝부분에 물을 먹인 닥나무 껍질이나 말총 등을 엮어 만든 것으로, 공중에 돌리다 반대방향으로 후려치면 바람과 충돌해서 나는 소리가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크다. 울산지역에서는 ‘때기’라 부르는 곳도 있다.
올해는 누구나 어울려 강강술래를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강술래는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 손에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돌던 민속춤으로 풍요로운 보름달을 맞이하고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도 있다. 강강술래, 대문놀이 등 다 같이 어울리는 전래놀이는 14일 오전 11시, 1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와 3시에 마련된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 대곡박물관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민속놀이도 즐기고, 우리 전통문화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14~18일 강강술래 등 전래놀이와 전통문화 공연, 송편 빚기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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