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농산물 큰잔치에는 여주 땅콩·고구마, 화성 포도, 시흥 연근, 가평 잣 등 경기지역 친환경농산물과 지역특산품 등 44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에코백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10일 오후 6시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도 마련됐다.
경기도 김건중 농정해양국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해 경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농산물 큰잔치는 김포시 고촌읍 문화광장에서 4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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