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수많은 국내 산업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며 경제를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되고 있는 오늘날, 기술력 고도화에 밑거름이 된 숨은 시장이 있다. 바로 부식시험시장이다.
비록 국내 부식시험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이지만, 국내 재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영국 ‘Ascott Analytical Equipment Limited’ 사와 함께 국내 에이젼시 및 대리점으로 부식시험기 및 환경시험기를 공급하는 일에 앞장서는 ‘이수무역’이 있다.
세계 최첨단 기업 ASCOTT社의 부식시험기를 국내에 공급하며 첨단 부식시험법으로 시장을 선도 중인 이곳은 한국이 기술 강국이 되는데 묵묵히 이바지 해 온 무역전문업체다.
오랜시간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환경시험장비 및 염수분무 시험기, 복합부식시험기, 열충격시험기, XRF, 배터리 모니터링 분야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며, 한걸음 더 나아가 환경 및 부식시험에 보탬이 되는 것이 이들의 몫이다.
부식시험시장에서 전 세계 점유율 1위를 고수 중인 ASCOTT社는 세계적인 신뢰성 평가기관인 TUV와 국내 주요 인증기관인 KTL, KTR, RIST, KIMS 등에 최첨단의 부식시험기를 공급하며 단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신뢰도가 탄탄하다.
특히 스웨덴의 볼보트럭 연구소와의 컨소시엄으로 개발한 새로운 부식시험방식의 Swing Spray 부식시험기(Atomosfar) 개발에도 성공하며 강화된 부식시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BAE Systems에 여러대의 부식시험기를 납품하여 항공 우주 재료 산업에 이바지하고, GM자동차사의 부식시험에 폭넓게 활용되는 등 기기의 성능에 한해서는 더할 나위 없다.
한편, 이수무역은 ASCOTT社의 부식시험기를 주요 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 자동차부품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및 자동차(GM, Ford, Volvo, Renault 등), 항공(BAE Systems)을 비롯한 각종 도장 분야에 공급하며 환경시험기 및 XRF와 배터리 모니터링 분야의 장비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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