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가을맞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1회 렛츠런파크 인라인스케이팅 대회, 치맥상품권, 머그컵 등이 걸린 ‘Lucky Friday’ 이벤트, 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커플달리기 이벤트 ‘마이런’ 등이 대표적이다.
제1회 ‘렛츠런파크 인라인스케이팅 대회’는 오는 10월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호스아일랜드에서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전한 문화 정착과 어린이들의 기초체력증진을 취지로 마련되며, 7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계주 경기인 단체전을 비롯, 개인전 2종목, 어린이 왕중왕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마련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 및 우승상금 30만 원이, 준우승팀 및 3위에게도 트로피 및 차등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기한은 21일(이며, 방문접수(성원스포츠 사무실)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신청비는 10,000원이다.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Lucky Friday’ 행사가 시행된다.
행사당일 경주 출전마 또는 관계자를 응원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치맥상품권,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우승상금 1,000만 원이 걸린 이색 커플 달리기 대회인 ‘최고의 짐승남들의 천만 원 쟁탈전-마이런’ 행사가 진행한다.
우승상금만 무려 천만 원인 이번 대회는 부부, 연인, 친구 무관 남녀 커플이라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다.
남녀가 한 쌍을 이뤄 남자가 여자를 업고 10cm 깊이의 모래 주로 100m 구간을 질주하여,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팀이 우승한다.
남녀 모두 만 19세 이상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의 몸무게가 51kg 이상이어야 하며, 체중 미달자는 미달 체중만큼 모래주머니를 찬 채 참가해야한다.
참가 희망자는 25일까지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자로도 응모가 가능하며, 문자응모 시 이름, 주소, 나이를 운영사무국 번호로 보내면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공원 방문객께서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마이런‘ 행사의 경우,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금지된 경주로에서 아내, 여자친구를 업고 달림으로써, 커플 간 애정을 과시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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