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 오는 28일 가족극 ‘붓바람’ 공연
[세종=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국립세종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도서관 3층에서 가족극 ‘붓바람’을 공연한다.
극단 하땅세의 작품 ‘붓바람’은 붓과 종이로 무대를 채워가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매력적인 곡선의 동양화부터 다채로운 빛깔의 서양화를 거쳐 입체적인 조각으로 바뀌는 배우들의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 공연에는 전기 음향이나 인위적인 장치는 사용하지 않고 실로폰, 아코디언, 북 소리로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붓바람’은 프랑스 파리 태양극장(Théatre du soleil),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The Edinburgh festival fringe)에 초청되는 등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36개월 이상의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50명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세종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근로자,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2016년 신나는 예술여행-혁신도시 순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ynwa21@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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