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상류 유사조절지,전현희 읜원
올해 극심한 녹조 현상으로 4대강 사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 의원을 비롯한 더 민주 국토교통위원인 이원욱, 안호영, 최인호 의원과 함께 영주댐, 유사조절지, 창녕함안보, 달성보, 구미보 등을 방문해 수자원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업무보고와 함께 인근 피해주민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와 보, 댐 등 주요 시설물의 부실시공 의혹 등에 대해 수공 관계자들을 강력히 질타했다.
한편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를 시작하며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 국가적 과제로 4대강 사업을 꼽으면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안전성 문제, 수질오염 문제, 어민 피해 등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그간의 의혹들이 최근 극심한 녹조 현상 등 현실화되고 있다”면서 “대다수 국민의 반대 속에 강행된 수십조 원 대 사업이 자연파괴, 시설물 안전 위협, 국론분열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20대 국회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 반드시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말했다.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