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해설과 함께 서울 한양도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한양도성 탐방’은 1회 신청 시 4개 코스가 4주에 걸쳐서 진행된다. 광희문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을 지나 한양도성 박물관을 관람하고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낙산 코스(A)와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와룡공원, 숙정문, 백악산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백악 코스(B),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출발하여 인왕산, 딜쿠샤, 경교장을 지나 돈의문 터에서 끝나는 인왕산 코스(C), 숭례문에서 시작하여 남산N타워, 장충동 한양도성 길을 지나 장충단비에서 마무리하는 남산 코스(D)로 준비되어 있다. 전 코스 참여에 따라서 서울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는 셈이 된다.
교육신청은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기수별로 45명(총 90명)이 추첨으로 선발된다. 신청희망자는 교육 기간 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2016년 9월 27일 오후에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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