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3회 LA한인축제’ 재단의 공식초청으로 ‘의병제전’ 퍼레이드와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참가한다.
‘화합과 평화의 씨앗’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43회 LA한인축제는 역사전시, 한국문화 체험장을 비롯해서 축하공연, 퍼레이드, 농산물엑스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주지역 최대 한인축제의 장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라바드 거리에서 ‘의병제전’ 퍼레이드를 연출, 의병정신의 세계화와 미주지역 동포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할 예정이다.
특히 가공농산물의 육성과 수출확대를 위해 의령 지역식품업체 6개사가 지난 8월 하순 LA현지에 도착, 농산물 엑스포 행사와 현지인을 기다리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업체 물류비와 부스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농산물엑스포 판촉현장에서 적극적인 바이어 미팅을 통해 수출확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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