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교육 체제에 쉽게 접근하고, 고교 졸업 후 선취업 후진학 기반 조성을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신호균)은 오는 11월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업·창업 및 지역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직업능력교육(산업체 근로자, 청년취업희망자,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여성 연계 기업 안전 교육, SNS 마케팅, 발명 기술 활용, 수납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문화예술교육(중장년층 및 은퇴자의 재능기부 활동과 직업탐색 겸한 일자리 친화형·지역문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적 해설사 양성 과정 등) ▲인문교양교육(소외계층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성장 및 부모양육 코칭 과정) ▲시민참여교육(중증장애성인 위한 중증장애인 지적치료 교육 과정) 등이다.
신호균 원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평생교육 및 재교육 기회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교육기회 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올 4월에도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특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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